작성일 : 11-10-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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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조직 개편에 따른 노동조합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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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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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사랑하는 미래에셋생명 가족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수확의 계절임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 미래에셋생명 가족 여러분께서도 풍성한 가을을 맞아 건강과 가정의 풍만함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대표이사 두 분이 새로 부임한 이후 언로의 확대, 소통을 위한 노력, 고객중심 현장영업강화, 이익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노동조합 또한 소통을 통한 합리적 인사 원칙과 공정한 평가제도, 시스템 문화 정착, 구성원들의 비젼과 회사의 영구 발전을 위한 비젼 제시를 두 분 사장님과 위원장이 면담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우리 구성원 모두가 인지 하고 계셨지만 지금까지 당사는 채널 대표체제로 인한 회사의 인사권 실종과 동종업계 대비 기형적, 비효율적 기구 조직과 현장과 본사, 본사내의 순환인사 미흡, 동일 부서에서의 장기 근속 등 비정상적으로 인사 시스템이 운영 되어 왔습니다. 이는 업무의 비효율성과 더불어 소통에 있어 하나의 큰 장애물이었던 것이 주지의 사실이었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구성원들이 애사심과 정열을 쏟을 수 있는 기업문화 정립을 위해 많은 것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가 조직 슬림화로 업무를 통한 소통, 둘째 동종업계대비 임금경쟁력 강화, 임금구조의 개선 및 복리후생제도의 개선, 세째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의 정서와 민의를 담아내어 희망을 주는 노사 문화의 정립인 것입니다.
우리 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기구조직 개편을 통한 조직 슬림화로 업무를 통한 소통이 이번 계기를 통해 이루어 지길 기대합니다.
또한 동종업계대비 임금경쟁력 강화, 임금구조의 개선 및 복리후생제도의 개선에 있어 올해 임금인상이 동종업계대비 결코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직급별 격차가 큰 것 또한 사실입니다. 내년에는 동종업계대비 임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올해 만료되는 단체협약엔 복리.후생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을 사측에 요구하여 개선하도록 할 것입니다. 임금 및 단체협약은 무엇보다도 구성원들 모두가 주인이며 우리 모두가 변화의 주체인 만큼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의 정서와 민의를 담아내어 희망을 주는 노사 문화의 정립에 적극 참여 하여야 할 것입니다. 무관심은 개인은 물론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참여 없인 결과 없다는 세상사의 진리를 결코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측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리 노동조합 또한 최선의 노력으로 구성원들의 염원에 보답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회사의 기구조직 개편에 따라 많은 구성원들의 인사와 보직이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구조직 개편을 통해 회사의 발전은 물론 합리적인 인사원칙과 공정한 평가제도 올바른 시스템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앞장 설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물에 의한 과실의 주인공은 우리 구성원 모두가 되는 것인 만큼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합심하여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일부 인사에 편애가 있다는 등의 설이 있지만 이것은 차후 공정한 인사평가와 책임문화 신상필벌만이 모든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음을 경영진은 간과 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구조직 개편이 회사 발전의 전환점이 되어 기업의 영구 존속과 업무를 통한 소통의 문화를 실현하고 구성원 및 회사 발전의 시발점이 되어 원칙과 시스템이 작동하고 구성원들의 Loalty를 발휘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노총/사무금융연맹/전국생명보험산업노동조합 미래에셋생명지부 위원장 손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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