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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임 ․ 단협 상견례 및 1차 본교섭 개최
- 노사양측 현실적인 (안) 다음주 28일 맞교환키로
노사는 21일(수) 16시에 올 해 임금인상 및 단협보충협약을 위한 상견례와 1차 교섭을 본사 21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사측에서는 한상흥 대표이사와 문제태 경영지원본부장, 홍도환 인사팀장, 김규식 노무차장이 참석하였고 노측은 신준우 전국생명보험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실무교섭대표인 미래에셋 손준달 지부장과 황근영 당 노조 지부장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다과를 함께하는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작하여 생보업계에서 제일 늦게 교섭을 시작하는 만큼 속도를 내서 빨리 타결하기위해 현실적인 상호 요구 및 제시안을 다음주 28일(수)에 실무선에서 맞교환하기로 하였다. 향 후 교섭은 매주 수요일 오후로 잠정하고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격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물가폭등, 전세대란, 양극화가 심화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임금인상과 복지개선의 기대와 열망은 예년보다 훨씬 높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생보업계에서 임금 복지 수준이 꼴찌 수준인 것도 시급한 개선 사항이 되어 있고 적자난 다른 회사도 임금인상을 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익규모가 적기는 하지만 현재 52억 정도의 흑자를 내고 있는 당사는 실질임금 인상에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
노동조합이 임금복지를 개선시키는 교섭을 사측과 전개하여 결정된 임금인상과 복지개선안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에게 공히 적용되는 것인 만큼, 비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그리고 합당한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에 노동조합은 금번에 비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인상분의 1/10을 노동조합 발전 기금으로 거출하여 참여한 비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뜻 깊은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소위‘무임승차’하는 분위기를 탈피하고 노동조건개선과 임금복지개선에 전 직원이 함께 뜻을 같이 한다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는 바이다.
녹십자생명노동조합홈페이지
http://www.gclun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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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04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