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봄길 걷기 대회 성공적으로 끝마쳐
▲사무금융노조 조합원들이 봄길걷기 대회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21일, 서울대공원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현정) 봄길 걷기 대회가 열렸다. 조합원의 연대와 단결을 확인하고 조합원 가족들에게 노동조합의 의미를 체험하게 하기 위해 작년 가을숲 걷기 대회 (참가인원 2,000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3,000여명이 넘는 조합원과 가족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 본행사를 위해 모여있는 조합원과 가족들
▲ 여수신업종본부 부스
▲ 생명보험업종본부 부스
▲ 화재보험업종본부 부스
▲ 증권업종본부 부스
호수광장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미아방지 팔찌, 타투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세월호 사건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세월호 버튼을 나눠주기도 했다. 한 쪽에서는 비상의료진이 대기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있었다.
▲ 미아방지팔찌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 타투를 붙이고 즐거워하고 있는 아이들
▲ 타투를 붙이고 있는 모습
▲ 키다리아저씨가 아이들에게 풍선 인형을 만들어주고 있다
▲ 타투&미아방지팔찌 부스
본 행사는 열시부터 진행됐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배은한 동지는 시종일관 유쾌한 진행으로 조합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는 훌라후프 돌리기, 댄스배틀, 가위바위보 경기,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 됐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뒤 김현정 위원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사무금융노조의 봄길 걷기 행사를 축하해주어 눈길을 끌었다.
▲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
▲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는 조합원
▲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현정 위원장
▲ 행사를 축하하고 있는 조희연 교육감
▲ 아이들이 즐겁게 춤추고 있다.
조합원들은 본격적으로 자리를 정리하고 걷기 시작했다. 코스는 대공원 입구부터 동물원 숲길을 통과해 조절저수지까지 이어졌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조합원들은 가족들의 손을 붙잡고 녹음이 짙은 숲길을 향해 경쾌한 걸음을 이어갔다.
▲ 봄길걷기를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조합원들
▲ 삼삼오오 모여 숲길을 걷고 있다
작성일 : 16-05-26 14:42
